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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 공원의 파고라에 앉아 보내는 가을의 단상^^
  • 작성자 김상희
  • 작성일2018-09-16
  • 조회수540
니체는 삶의 이유(WHY)가 있다면 방법(HOW)을 잘 견딜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를 살아가게 하는 이유는 BMW입니다.
Book(책), Music(음악), Workout(운동)입니다. 이 세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저만의 방법 중의 하나는 산책을 즐기며 책을 읽는 것입니다.
평일에는 주로 헬스장을 가는데, 주말에는 집 근처 주변 중 밝은 지역을 찾아다녔습니다. 센트럴 파크나 송도 2교아래 산책로, 송현아 지역까지 모두 걸어 다녔으나,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책을 읽기가 힘들어졌습니다. 결국 제가 찾은 가장 이상적인 곳이 해돋이 공원입니다.
센트럴 파크의 절반의 크기에 해당되고, 사람도 적고 아담하며 이쁘기까지 하지요. 센트럴 파크가 서구적이고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한 서구적 미인이라면, 해돋이 공원은 기품 있고 우아한 동양미인 같습니다^^
해가 있을 때까지는 걸으면서 책을 읽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저는 파고라 아래 앉아 책을 한 시간 내지 두 시간 정도 읽다가 들어오곤 합니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날에 분수가 쏟아지는 소리와 분수에서 옷 젖는 줄도 모르고 뛰어노는 아이들의 소리를 멀리서 듣거나, 더운 가운데 불어오는 바람을 감사하게 느끼며 책을 읽었던 적이 있습니다. 어제 밤에 나가니 어느 새 가을이 곁으로 찾아들어 천고마비의 계절을 실감하였습니다. 녹록치 않은 현실에서 행복을 느끼는 방법 중 하나는 감사의 조건을 헤아리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다른 지역의 공원에는 많지 않은 아주 작은 실천으로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진다 생각하며, 해돋이 공원 파고라 안 밝은 빛아래 앉아서 야간에도 자연과 더불어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도와주신 공원관리팀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자유게시판'을 둘러보다가 송도에 가보니 아파트밖에 없다고 쓴 소리를 한 글을 읽었습니다. 제가 미국 샌디에고에 있는 공원을 갔었는데, 공원 안에 박물관이 3개나 있었고, 공원안에서 많은 공연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문화적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미국의 공원에는 없는 섬세한 아름다움이 센트럴 파크나 해돋이 공원에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현재도 공원의 아름다운 조성에 감사하지만, 더 풍요로운 시설들로 송도 주민들의 정서를 풍요롭게 해 주실 것을 기대하며 글을 마치려 합니다. 바쁨과 기쁨이 비례되는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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