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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수록 즐거운 송도로 떠나는 가을소풍
  • 작성일 2025-11-05
  • 조회수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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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끝과 시작이머무는 순간


Special Theme_ IFEZ로 떠나는 해넘이&해돋이 여행


IFEZ에는 한 해의 끝과 시작을 마주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노을과 물결이 어우러진 황혼의 산책길 송도 롱비치파크, 노을빛을 머금은 자연이 숨 쉬는 노을공원, 그리고 섬과 섬 사이의 바닷길로 붉은 태양이 떠오르는 거잠포 선착장이다. 따스한 희망과 붉은빛 추억이 감도는 도시를 만나는 IFEZ 해넘이&해돋이 여행. 이 도시의 하루를, 우리의 한 해를 특별하게 만드는 일몰·일출 명소를 이곳에 담는다. 


Guide

해넘이 노을공원, 송도 롱비치파크

해돋이 거잠포 선착장(일몰·일출)


TRIP 영상 시청하기







No. 1

Songdo Long Beach Park



송도 롱비치파크 인천광역시 연수구 랜드마크로 194


이곳은 ‘롱비치(Long Beach)’라는 이름처럼 바닷가를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가 인상적이다. 낮에는 푸른 물결을 배경으로 산책과 라이딩을 즐기기에 좋고, 저녁이 다가오면 석양빛이 공원 전체를 물들인다. 서해바다의 물결과 노을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 송도국제도시의 하루는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마무리된다. 하늘은 분홍빛과 금빛으로 번지며 시시각각 다른 색으로 변하고, 그 속에서 인천대교의 실루엣이 천천히 어둠 속으로 스며든다. 그 풍경만으로도 왜 이곳이 ‘낙조 명소’로 손꼽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노을이 완전히 저문 뒤에도 롱비치파크의 밤은 아름답다. 멀리 인천대교의 조명이 바다를 가르며 반짝이고, 잔잔한 파도 위로 비치는 윤슬이 달빛처럼 흔들린다. 바닷가를 마주한 카페에서는 차 한 잔의 여유 속에 천천히 물결을 바라보며 ‘물멍’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공원 곳곳에는 벤치와 쉼터, 흔들의자, 트램펄린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찾은 가족들도 편히 머물 수 있다.










No. 2 

Noeul Park



노을공원 서구 로봇랜드로 291


청라국제도시의 일몰 명소로 유명한 노을공원은 붉은빛 노을과 아이들의 웃음소리, 그리고 쉼과 여유가 깃든 공간이다. 언덕을 따라 조성된 공원에는 스케이트플라자를 비롯해 팔각정자와 전망대, 어린이놀이터까지 다양한 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청춘들의 역동적인 모습, 정자에 앉아 하늘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평온한 표정,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풍경은 노을이 물드는 시간과 함께 더욱 따뜻하게 빛난다. 해가 기울면 공원의 이름처럼 하늘은 서서히 붉게 물든다. 팔각정자와 전망대에 서면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건물과 호수가 석양빛을 머금으며 반짝인다. 바람이 불어오는 언덕 위에서 마주하는 노을은 도시의 하루를 가장 아름답게 마무리해주는 장면이다.잔잔한 음악처럼 펼쳐지는 석양 아래, 

공원은 어느새 사람들의 발길로 가득 찬다. 걷고, 머물고, 바라보는 모든 순간이 짙게 기억될 만큼, 이곳의 노을은 언제나 진풍경을 이룬다.









No. 3

Geojampo Pier


거잠포 선착장 인천광역시 중구 잠진도길 11


영종도 서쪽 끝자락, 을왕리와 왕산해변 사이에 자리한 거잠포는 조용하고 소박한 정취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해변이다. 그리고 이곳에 일몰·일출 명소인 ‘거잠포 선착장’이 자리한다. 흥미롭게도 이곳은 포구가 동쪽 바다를 향하고 있어, 서해임에도 불구하고 바다 위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모두 볼 수 있다. 겨울 아침이면, 매서운 바람을 뚫고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여든다. 바로 앞에 떠 있는 작은 무인도 ‘매도랑’ 때문이다. 상어 지느러미처럼 생긴 이 섬은 ‘샤크섬’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해가 매도랑 뒤편으로 떠오를 때, 섬의 실루엣과 붉은 태양이 겹쳐지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특히 겨울철이면 이 장면을 담기 위해 연말이면 선착장엔 카메라를 든 사람들로 가득 찬다. 해가 떠오르기 전의 푸른 새벽빛, 그리고 점점 붉게 번지는 하늘 아래의 포구 풍경은 그 자체로 인천의 일출을 상징하는 한 장면이 된다. 낮이 깊어지고 저녁이 다가오면, 거잠포는 다시 한 번 빛을 바꾼다. 바다의 방향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해의 궤적 덕분에 날씨가 맑은 날에는 해가 수평선 너머로 해넘이도 감상할 수 있다.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잔잔한 파도 소리가 들리고, 방파제 위로는 노을빛이 길게 드리운다. 조용히 앉아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이 천천히 멈추는 듯한 평화가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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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2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