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성장을 선도하는 IFEZ의 활동
IFEZ는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글로벌 톱 10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IFEZ의 활동을 소개한다.

1.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 본격 추진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월 20일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은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 2단계 건립사업은 2018년 개관한 콘서트홀과 더불어 오페라하우스, 아트&테크센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을 완성하여, 인천과 IFEZ를 대표하는 핵심 문화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연면적 33,175㎡,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오페라하우스와 아트&테크센터 총 2개동이 건립될 계획이며, 오페라하우스는 1,439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으로, 아트&테크센터는 오픈스튜디오, 제작 및 창작공간, 실험극장(300석),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향후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이 완성되면 GTX-B, 워터프런트 등 교통·관광 인프라와 연계하여 국제도시 인천에 걸맞은 핵심 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2. 제3연륙교 상판 최종 연결, 영종과 청라를 잇다
지난 9월 12일, 해상 장대교량인 제3연륙교 상판이 하나로 연결 완료됐다.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잇는 제3연륙교의 마지막 상판을 서로 연결 함으로써 주탑과 함께 드디어 온전한 다리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제3연륙교는 기존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보완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서울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제3연륙교 개통 시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약 30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지며, 이는 영종대교를 이용할 때보다 최대 20분가량 단축할 수 있다. 이날 공사는 다리 위 총 67개 상판 가운데 사장교 2개의 주탑 중앙에 위치한 강재 상판을 최종 거치하는 것으로,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제3연륙교 공사가 마무리될때까지 철저한 안전관리와 공정관리를 통해 오는 12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3. 스마트제조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회는 지난 9월 17일, 송도 경원재에서 스마트제조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구조 전환과 글로벌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IFEZ의 혁신 인프라와 남동국가산업단지의 제조업 기반을 연계해 장기적 산업 구조 고도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제조업의 AI·스마트제조 전환 지원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맞춤형 훈련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 점진적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협약은 IFEZ와 남동경협이 손잡고 지역경제를 함께 성장시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AI·스마트제조 전환과 글로벌 협력 강화의 방향성을 함께 설정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4. 청라호수공원, 도심 속 수변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청라호수공원 내 일부 미디어시설물의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공간을 문화·체험·휴식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이번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청라호수공원 미디어시설 개선사업’에는 약 1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체험형 수변시설 ▲야간 경관조명 ▲시민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특히, ‘물길과 빛, 체험이 어우러지는 청라의 새로운 수변 명소’를 기본 구상으로 삼아, 수심 30cm의 수로형 물길과 수변 휴식·체험공간을 조성하고, 쿨링포그와 그늘 쉼터를 배치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에는 수변 경관조명을 활용해 물길과 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청라호수공원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5. IFEZ 홍보관, 리뉴얼 후 월 1만명 이상 발길 이어져
지난 7월 새롭게 리뉴얼을 마치고 재개관한 IFEZ 홍보관이 외국 관광객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새단장을 마친 홍보관은 IFEZ의 역사와 현재, 미래비전을 최신 디지털 콘텐츠, 사진·전시, 디오라마(모형) 등으로 다채롭게 구현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글로벌 소통 공간, 웰니스시티 포토존 등을 새롭게 꾸며 홍보와 소통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외국인 투자자, 국빈, IFEZ의 개발 경험을 벤치마킹하려는 기관 또는 단체의 방문 시 투자유치 및 홍보 플랫폼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IFEZ 빛의 터널’이다. 이곳은 높이 4m, 총길이 21m의 긴 터널로 벽과 바닥에 대형 LED가 설치되어 IFEZ의 성장스토리와 IFEZ가 지향하는 웰니스도시의 청사진을 담은 4분짜리 최첨단 실감형 콘텐츠가 상영되고 있다. 한편 홍보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며, 주말(토·일)은 오후1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한다. 휴관 일은 매주 월요일과 국경일, 추석·설 연휴 기간이다.

6. IFEZ 지역사회공헌사업, 행복한 공부방 시즌7 개시
원도심 주거 취약가정 아동·청소년의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23일 송도 G-타워에서 입주기업 및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7’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IFEZ 행복한 공부방 사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거주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방의 도배, 장판, 조명 등을 교체하고 책장과 교육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공간을 마련해주고, 교육 여건을 개선한다. 사업 참여 기업은 머크코리아, 아이센스, 얀센백신, 와이엠티, HL클레무브, 이너트론, 티오케이첨단재료, 포스코A&C,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현대제철 총 10개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사업 전반을 맡아 총괄 진행할 계획이다.

7. ‘글로벌 K-컬처 센터’ 개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내에 ‘글로벌 K-컬처 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는 한국 문화·콘텐츠를 연구하고 관련 인재를 양성하는 연구소로 운영되며, 관련 학술대회와 연구 프로젝트, 문화산업 전문가 양성 지원, 산학협력, 해외 학생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글로벌 K-컬처 센터가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는 ‘K-콘랜드’ 프로젝트와 연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개소식에서 “청라의 영상문화복합단지, 영종의 공항 경제권, 송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계해 세계가 찾는 K-콘텐츠 도시를 만들겠다.”라며, “IFEZ를 문화와 경제가 공존하는 아시아의 헐리우드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8. 2025 TRYOUT Investment Round 2 ‘글로벌데이’ 성황리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2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2025 TRYOUT Investment Round’ 2라운드 ‘글로벌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실증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와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트라이아웃 라운드 사업에 선정된 20개 스타트업 중 2라운드에 선발된 글로벌 진출 분야 혁신 스타트업 10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인 ▲레이븐머티리얼즈 ▲마커스 ▲네오스텍 ▲우리아이들플러스 ▲샵팬픽 ▲티앤지랩 ▲유기지능스튜디오 ▲앱미디어 ▲유니유니 ▲루카스는 IR(기업홍보) 피칭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번 2라운드에서 우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1등 1,500만원, 2등 1,000만원, 3등 500만 원씩 밸류업 자금을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와 연계해 2억 원 이상의 추가 투자도 계획 중이다.

9. LH·iH와 제3연륙교 공원 조성안 협약 체결
제3연륙교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인 테마공원 조성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인천도시공사(iH)와 영종·청라 근린공원 조성 방안에 대한 최종 합의를 마치고 사업비 부담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 시행과 민원 해결, 안전관리를 담당하며 준공 후 시설물 인계인수를 책임진다. 사업 대상지는 여의도공원의 1.12배 규모로 기획됐다. 영종하늘도시 근린공원 20호(면적 125,327㎡)와 청라국제도시 내 완충녹지 101호, 경관녹지 32호 및 74호(총 면적 132,601㎡)를 포함 총 면적 257,928㎡ 규모로 진행된다. 이를 제3연륙교 관광시설(해상전망대, 엣지워크, 야간경관 등)과 연계한다는 구상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금년말 개통되는 제3연륙교와 함께 영종·청라 근린공원이 조성되면 인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교통 인프라를 넘어 글로벌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핵심 관광자원으로 완성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10.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덱스터 개소
지난 9월 29일, 미추홀타워에서 인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덱스터, deXter) 개소식이 개최됐다. 이번 개소식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 인천테크노파크(ITP)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및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덱스터는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구축된 지역 거점 플랫폼이다. 전국 18개소가 이미 운영되고 있으며, 인천은 2025년 7월부터 준비과정을 거쳐 송도 미추홀타워 1층(규모 373㎡ )에 문을 열었다. 센터는 IFEZ의 행정 지원, KOTRA의 글로벌 네트워크, ITP의 기업지원 역량을 결합해 운영된다. 구체적으로는 수출제품 디지털 콘텐츠 제작, buyKOREA 상품 등록,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마케팅 지원, 발굴된 바이어와 연계한 무역 상담 지원, 그리고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프로그램(덱스터즈, deXters) 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인천은 디지털 무역 기반의 비대면 수출 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11. 골든하버 내 ‘테르메 웰빙 스파&리조트’ 조성 시동
골든하버에 바다를 품은 유럽형 글로벌 웰빙 스파&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9월 29일 테르메코리아와 ‘테르메 글로벌 힐링 스파&리조트’ 사업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테르메코리아는 송도9공구 골든하버 부지에 투명 유리 돔 형태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유럽형 힐링 스파&리조트를 개발한다. 사업 대상지는 Cs8, Cs9블록 2개 상업시설용지이며, 면적은 약 99,041㎡(29,960평)에 이른다. 이에 따라 양측은 2023년 12월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부지 확정 후 연말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밑그림을 구체화해왔다. 특히 테르메그룹은 골든하버를 공항경제권으로서의 경쟁력, 크루즈터미널, 송도국제도시와의 인접성 측면에서 최적의 입지로 판단했다. 향후 인천경제청은 테르메그룹과 토지대부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인천시 공유재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경 테르메가 설립한 SPC와 사업본협약 및 토지 대부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12. 2025년 3분기 FDI 92.3%(5억 5,350만 달러) 도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25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액이 5억 5,350만 달러로 목표대비 92.3%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상반기까지 4억 9,470만 달러에 이어, 3분기에 5,880만 달러의 추가 신고가 이어지며 9부 능선을 넘었다. 투자유치 내용을 살펴보면, 인천경제청이 타겟으로 설정한 핵심전략사업인 바이오 분야 등에서 성과가 두드러졌다. 이는 불안정한 국내외 정치 상황,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관세폭탄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로 인천경제청의 적극적인 투자유치 IR활동과 지속적인 외국인 정주 인프라 확충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취임 2년차인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FDI 신고 6억 달러 초과 달성이 예상되며, 특히 바이오, 반도체 분야 신규 대형 투자 프로젝트와 K-콘랜드(K-Con Land) 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국 ‘케슬러 그룹’의 아시아판 헐리우드 투자유치 프로젝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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