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9일(월요일) 김진용 청장은 SK텔레콤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활성화, 민·관 협력 방식의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사업 추진, 5G 기반 서비스와 기술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스타트업 벤처폴리스 사업은 인천광역시의 강점인 스마트시티 인프라 및 데이터를 개방,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스타트업&벤처’의 자본적, 정책적, 기술적 육성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현재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를 비롯한 인천 내 대학들과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KAIA(한국교통과학기술진흥원) 등 정부기관 및 민간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창업 기획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SK텔레콤이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할 글로벌 선도형 스마트 시티 자율 주행 인프라 구축 사업은 초정밀전자지도(HD맵), 5G, 데이터허브 등을 IFEZ 내에 우선 시범 적용하는 것으로, HD맵은 자율주행차량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센티미터(cm) 수준으로 정밀하게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자율주행차량 전용 지도를 말한다. 송도국제도시·청라국제도시·영종국제도시의 유동인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허브도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