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인천경제자유구역

글로벌캠퍼스 문화거리를 형성하는 데에 있어서 참고할 수 있는 거리는 홍대와 강남의 거리라고 생각한다. 홍대 거리 같은 경우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거리를 조성하여 그곳에 밀도있는 가게들의 집합으로 유동인구를 늘리면서 이벤트의 개수를 증가시켰다. 강남의 거리 같은 경우에는 차는 다니지만 강남 특유의 복잡한 지형구조로 인해서 골목골목마다 다른 인상을 주었던 것 같다. 송도의 글로벌캠퍼스 문화거리는 차도 다니고 강남처럼 지형도 복잡하지 않다. 하지만, 이벤트의 개수를 증가시킬 수 있는 방법은 존재한다. 무엇보다 이벤트가 발생할 수 있도록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을 조성하여야 한다. 상권이나 다양한 소매점을 생성하면 사람이 모여들게 될 것이다. 그 후에 그 근처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곳, 혹은 유행하는 인터넷 방송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을 공원처럼 조성하여 그러한 사람들이 함께 몰려들게 하면은 효율적인 문화거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