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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 외국인 도시농부 체험 행사
  • 작성일 2023-04-27
  • 조회수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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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는 관내 거주 외국인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이어진 사업으로 선정된 외국인들은 자신만의 텃밭에서 여유와 휴식을 만끽하며 건강한 식재료를 얻을 수 있다. 



키우는 재미, 거두는 기쁨 

IFEZ는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 가꾸기에 선정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기본 농사짓는 방법

부터 텃밭 모종과 씨앗 구매하기 등 처음 텃밭을 가꿔보는 이도 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명했다. IFEZ가 임대 받은 텃밭은 총 3구좌로 각 구좌를 4등분 하여 신청한 외국인들에게 나누어 줬다. 

농기구보관소에서 필요한 농기구를 대여한 참가자들은 자신의 텃밭으로 향했다. 설명에 따라 텃밭에 있던 돌을 빼내고 흙을 고르며 씨앗을 심을 준비했다. 행복텃밭은 화학비료와 농약이 없는 공간으로 유기농 농산물을 재배하게 된다. 이들은 전달된 씨앗 외에도 여러 작물을 심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며 오는 11월까지 텃밭을 꾸려갈 예정이다. 


MINI INTERVIEW



Yan Hong 옌홍 (중국)

송도 행복텃밭 가꾸기에 선정되어 농사일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저는 농사에 관심이 많았고, 이전에도 집에서 식물과 농작물을 조금씩 키워왔습니다. 규모를 키워 다양한 채소를 재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신청하게 됐습니다. 올 한 해 저만의 텃밭이 생긴 만큼 남편과 함께 양상추, 토마토, 고추 등을 잘 재배하여 풍성하고 건강한 식탁을 만들어가겠습니다.



Shodhan Rao 써단 라우 (인도)

글로벌 도시 IFEZ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3년째 참여 중입니다. 저는 채식주의자인데, 고기나 해산물을 안 먹다 보니 더 신선한 채소를 먹고 싶었습니다. 이 텃밭 가꾸기를 통해 직접 재배해 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고, 특히 인도에서 먹던 채소를 수확할 수 있어 기뻤습니다. 그동안 텃밭을 가꾸면서 얻은 정보를 다른 참가자와 나누며 좋은 시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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