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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헬스시티포럼
  • 작성일 2023-12-25
  • 조회수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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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월드헬스시티포럼 성공적 개최,

미래 스마트 건강 도시로 한 발짝 나아갑니다


지난해 11월, 송도국제도시에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이 개최됐다.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 미래도시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

이번 포럼에는 전문가 총 150여 명이 참가했다.


‘미래도시’ 인천에서 열린 국제포럼

11월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 전 세계인이 몰려들었다.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메리카 20여 개국과 세계

보건기구(WHO), 글로벌 녹색기후기금(GCF) 등 국제기구의 학자, 전문가, 정부 관계자, 기업인 총 150여 명이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orld Health City Forum)’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최근 코로나 팬데믹, 기후재앙, 저출생 초고령화 등 세계적인 글로벌 보건 위기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과 솔루션을 모색하는 장으로, 인천시와 IFEZ가 지난해 초부터 적극 추진해왔다. 총 3일간 진행된 이번 포럼 첫날에는 개막식이 열렸다. 포럼 대회장을 맡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조직위원장인 서울대학교 유홍림 초장, 이화여자대학교 김은미 총장, 연세대학교 서승환 총장과 녹색기후기금(GCF) 헨리 곤잘레스 부사무총장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포럼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사를 전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연사들의 강연이 펼쳐질 때마다 관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미래 지속가능 도시 위한 ‘인천선언’

이번 포럼에서는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를 주제로 총 50여 개가 넘는 세션과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 기조연설을 맡은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넥스트 팬데믹의 위협에 대응하고, 시민과 도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보건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서 미국 경제동향연구재단 이사장 제레미 리프킨은 “앞으로 20년 후면 지구상에서 모든 야생 동식물이 사라질 것”이라며 “모든 생명체를 가족의 일부로 수용해야 비로소 건강한 시대로 나아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 외에 팬데믹 극복을 위한 디지털&바이오 기술, 재난 극복을 위한 커뮤니티 구축, 공중보건을 위한 커뮤니티 설계 등 글로벌 보건 위기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며 극복과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도출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포럼 기간 진행된 토론과 논의의 결과를 총합하고, 모든 연사가 검토를 거쳐 최종 합의한 ‘인천선언’을 공식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보건 분야의 형평성, 공정성 및 사회 정의 향상 △사람 중심의 지역사회 보건 서비스 강화 △탈탄소, 지속가능한 도시 구축 등이 그 내용으로, 앞으로 이에 기반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포럼 마지막 날, 다양한 의제를 모아 ‘인천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번 포럼은 인천이 인류를 위협하는 팬데믹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라는 점을 전 세계에 공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앞으로도 이 위상에 걸맞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IFEZ 김진용 청장

“세계 초일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송도에서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기쁩니다. 월드헬스시티포럼이 넥스트 팬데믹과 기후위기 대응을 이끄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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