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영종도 운서동에 있는 세계평화의 숲은 2009년 시민과 기업이 뜻을 모아 조성한 자연생태공원이다. 숲과 습지, 그리고 서해의 광활한 갯벌이 하나의 생태계로 맞물린 이곳은, 이제 인간과 동식물이 온기를 나누며 공존하는 평화로운 안식처가 되었다.
세계평화의 숲에선 봄이면 발치마다 수줍게 피어난 제비꽃과 현호색이 인사를 건네고, 고라니와 너구리 등 다양한 생명들이 저마다의 발자국을 남기며 살아가는 현장을 볼 수 있다. 또한 숲 사이로 펼쳐진 유수지에는 도요새와 왜가리, 백로가 우아한 날갯짓으로 수면 위를 수놓는 장관이 펼쳐진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청아한 새소리와 나뭇잎 사이로 잘게 부서지는 바람 소리에 절로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신도시북로 31-35 (운서동)

영종둘레길1코스(건강백년길)
세계평화의 숲과 유수지공원을 관통하는 영종둘레길1코스를 산책하는 것도 영종도의 생태를 즐기는 방법 중의 하나다. 서해부터 백련산 아래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봄에는 벚꽃길, 여름에는 연꽃을 관찰하며 힐링할 수 있다.
난이도 하
소요 시간 약 1시간 20분
총길이 5.6km

국내 최대 규모의 생물 자원 전문 기관인 이곳은 우리나라 자생 생물의 표본과 실물을 체계적으로 전시하고 있다. 전시장 입구에서 마주하는 압도적인 규모의 동물 표본들은 생명의 경이로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제주의 원시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실내 온실 ‘곶자왈 생태관’은 싱그러운 습도와 향기로 초여름의 열기를 식히는 녹색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생물 다양성의 역사를 한눈에 살피고 넓은 야외 정원에서 자연을 관찰하며 즐기는 시간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생태계의 소중함을 깨닫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영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위치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로 42(오류동)
문의 032-590-7000



청라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
청라공원 내 노을공원에서 진행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다. 도심에서는 찾기 힘든 흙과 나무, 곤충들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직접 보고 만지며 느껴볼 수 있다.
신청방법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선착순)
운영시간(개인)
(1부) 10시~11시 30분
(2부) 13시 30분~15시
(3부) 16시~17시
문의 032-456-2741

세계 5대 갯벌로 꼽히는 서해의 풍요로움을 간직한 마시안 해변은 물이 빠지면서
거대한 생태 교육장으로 변모한다. 광활한 갯벌 위로 장화를 신고 첫발을 내딛는 순간,
발끝으로 전해지는 부드러운 펄의 감촉으로 온몸의 감각을 깨워보자.
호미 끝에 걸리는 조개의 묵직한 손맛은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교과서가,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동심을 되찾아 주는 매개체가 된다. IFEZ의 대표적인 생태 현장 학습 명소인 영종의 갯벌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가장 가깝게 호흡하며 생명의 에너지를 배워갈 수 있다.
위치 인천광역시 중구 마시란로 118(덕교동)
마시안 갯벌체험장
마시안 마을 어촌계에서는 2014년부터 마시안 해변 갯벌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육지의 흙과는 전혀 다른 갯벌 특유의 폭신하고 찰진 질감을 느끼며 펄을 기분 좋게 묻혀가는 과정을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동죽, 골뱅이, 소라 등 갯벌이 품은 다채로운 생물들을 직접 채취해 볼 수 있으며, 갯벌마차와 갯벌 택시도 운영하고 있어 더욱 편리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용료 대인 10,000원
소인(초등학생) 5,000원
어린이(미취학아동) 3,000원
대여료 호미 1,000원, 장화 2,000원
※ 개인은 현장 결제, 단체 예약 가능

이달의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