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는 IFEZ
FANTASTIC IFEZ
영종국제도시를 즐기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푸르른 바다에 뛰어들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거나 리조트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는 것이다.
눈과 귀를 사로잡은 IFEZ의 새로운 자랑거리를 소개한다. 이번 호는 영종국제도시의 문화·예술 공간이다.
상상 속 밤의 유원지 ‘원더박스’
영종국제도시에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테마파크가 있다.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원더박스’가 바로 그곳. 복합리조트에 위치한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는 밤의 유원지를 콘셉트로 볼거리가 가득하다. 붉은 조명이 압도하는 실내에 들어서는 순간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알록달록한 서커스장이 연상되는 공간에 가지각색으로 마련된 놀이기구는 신비하고도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놀이기구는 티컵, 범퍼카, 스카이트레일 등 총 10개, 슈팅갤러리, 바주카 블라스트 등 카니발 게임은 9가지가 있다. 이외에도 푸드트럭, 캔디샵, 기프트숍과 함께 테이블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눈과 입이 동시에 즐겁다. 쉴 새 없이 주위를 둘러보며 사진을 남기다 보면 가족, 친구, 연인은 시간여행을 하듯 동심으로 돌아간다.
➊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➋ 파라다이스 워크
➍ 데미안 허스트_GOLDEN LEGEND
공간 미술의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안에는 거대한 미술관도 있다. 국내 유명작가부터 세계적인 스타작가까지, 폭넓고 다양한 장르에 걸쳐 격이 다른 문화 체험과 콘텐츠를 제공한다.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의 전시공간은 다채로운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상설전시실과 대중성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특별전이 이루어지는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5월 27일부터 진행되는 기획전시는 파라다이스와 컴패션의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Together 함께’로 8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컴패션은 가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이 자신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는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이다. 파라다이스와 컴패션은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더 많은 아이에게 손을 내미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재능 나눔으로 동참한 여러 아티스트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한다. 상설전시실은 데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등의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시그니처 작품과 함께 테마에 따라 구성된 파라다이스시티의 주요 소장품 전시를 만날 수 있다. 기획전시실은 순수미술은 물론 건축, 디자인, 패션, 미디어 등 동시대의 다양한 예술적 가치를 새롭게 조망하고 확장해 나가는 공간으로 관객의 자유로운 체험과 참여를 통해 아트테인먼트(Art-Tainment)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파라다이스시티의 플라자에서 파라다이스 호텔과 카지노로 가는 길목에는 ‘파라다이스 워크’가 펼쳐진다.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화려한 조명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곳으로 반드시 사진을 남겨야 하는 포토존으로 꼽히고 있다.
➎ 파라다이스와 컴패션의 콜라보레이션 전시회 ‘Together 함께’
➏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아트 스페이스
➐ 제픈쿤스_GAZING BALL-FARNESE HERCULES
➑ 쿠사마야요이_GREAT GIGANTIC PUMPK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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