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메타 뮤직 시스템, 버시스(VERSES)
뮤지션과 직접 교류하는
새로운 시대의 음악을 만나다
가상공간에 만들어진 뮤지션의 세계관 속으로 들어가
다양한 음악 테마를 탐험하고 아이템을 획득하면 인공지능이
자신만의 음악으로 만들어주는 서비스가 있다. CES 2023 최고혁신상에 빛나는
버시스의 메타 뮤직 시스템을 지금 만나보자.
버시스(VERSES),
다양한 메시지를 음악에 담다
스타트업 파크 내 입주하고 있는, ‘버시스’는 사용자 주도 음악 경험 서비스를 개발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 기업이다. ‘버시스’라는 이름은 음악에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절’을 뜻하는 ‘벌스(verse)’에서 유래됐다고 한다. 음악을 즐기는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메시지를 모두 음악에 담을 수 없을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름이라고. 버시스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선정(엔비디아), 한국콘텐츠진흥원 ICT 뮤직테크 고도화 사업 선정, CES 2024 혁신상(비트 기반 AI 뮤직비디오 제너레이터) 선정, 2023년 유니버셜 뮤직 그룹 부트캠프 4개 협력기업 선정(Music Tectonics 2023) 등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지고 각종 수상의 명예를 안은, 많은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다양한 메시지를 음악에 담기 위한 생각으로부터 시작된 버시스는 메타버스 시대 음악을 AI로 재정의 하였고, 이제는 뮤지션과 직접 상호 작용하며 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준다. 또한 버시스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특별한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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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다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디어를 나누는 기업, 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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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과 직접 교류하다,
Meta Music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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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쳐
제페토에 정식 출시된, 에스파 월드
제페토에 에스파월드를 세우다
음악이 단지 소리를 듣는 것이었다면,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뮤지션과 직접 교류하고, 가상 세계에 구현한 음악 테마를 탐험할 수 있어 좀 더 입체적으로 뮤지션을 만날 수 있다. 특별한 강점을 가지고 SM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시작하게 된 버시스는 에스파의 미니 4집 앨범 출시에 맞춰 에스파의 세계관과 타이틀곡 ‘DRAMA(드라마)’ 음원 등이 어우러진 ‘에스파 월드’를 구축했다. 이에 제페토 ‘에스파 월드’에서는 에스파 음원, 의상, 헤어, 다양한 장신구 등을 제공해 유저(User)들이 에스파 세계관 속 메타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베타 서비스 기간을 마치고 7월에 상용화 된 에스파월드는 음악을 듣는 것뿐만 아니라 듣기만 하는 음악 상품에서 좋아하는 스타와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이 되어 많은 팬들의 이목을 한 눈에 받고 있다. 그렇게, 음악 감상의 패러다임까지 변화되고 있다. 또한 버시스는 멈추지 않고, 하반기에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좋아하는 K-POP 스타와 직접 대화하는 등의 발전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버시스(VERSES)
설립일 2020년 3월 1일
업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음악 서비스 개발)
주소 인천광역시 연수구 컨벤시아대로 204 인천스타트업파크 2-203 (송도동)
홈페이지 www.verses.kr
[MINI INTERVIEW]
안녕하세요. 먼저 <버시스> 기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버시스(Verses, Inc)는 사용자 주도 음악 경험 서비스를 개발하는 뮤직테크 스타트업입니다. 기존의 음악이 단지 소리를 듣는 것이었다면 메타버스 공간에서는 뮤지션과 직접 교류하고, 가상 세계에 구현한 음악 테마를 탐험하며, 더 나아가 자신의 취향에 따라 뮤지션의 세계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 기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시대의 음악을 버시스가 인공지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최초로 현실화했는데요. 특히 새로운 음악 상품, 메타 뮤직 시스템을 개발해 듣기만 가능하던 기존 음악 경험을 만지고 갖고 노는 놀이이자 재창작의 과정으로, 음악 감상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입니다.
<버시스>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 중점을 둔 대표사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인기 있는 스타들의 음악 세계를 메타버스나 VR 미디어에서 음악 상품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K-POP 스타인 에스파의 메타버스 음악 세상을 제페토와 함께 만들어 출시했습니다. ‘에스파 월드'라는 이름으로 24년 초에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고 7월 초에 곧 상용화 서비스가 제공되는데요. 음악을 듣는 것은 물론 자신이 좋아하는 에스파 멤버와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거나 사진을 찍어서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듣기만 하는 음악 상품에서 좋아하는 스타와 교감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은 K-POP 스타 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들과도 협력하여 상품화 될 예정입니다.
메타버스와 음악을 접목시킨 사업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메타버스 그리고 VR 과 같은 가상 미디어가 주류로 떠오르면서 청각 위주의 음악 경험이 시각 그리고 상호작용이 가능한 경험으로 확장되어야 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발생할 것이라는 영감에서 버시스는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날 때 엄청난 사업적 기회가 따라온다는 점도 인터넷과 모바일 산업을 겪으며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누구보다도 먼저 음악이 메타버스나 VR화 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고 특허화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과 유니버셜뮤직그룹, 구글,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 세계적인 기업들과 협력하여 시장을 선점했습니다.
송도국제도시,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선택하신 이유나 계기가 있으실까요?
공동 창업자들이 처음 만난 곳이 눈오는 겨울 인천 차이나타운이었습니다. 인하대에서 전자공학과 컴퓨터 전공의 학생들이 음악과 기술을 접목한 프로젝트를 전시 중이었는데 그 미팅을 통해서 버시스가 만들어지게 되었지요. 아무래도 우수한 학교들이 송도 주변에 많이 존재하고 또 송도의 우수한 주거 환경과 삶의 질이 인천스타트업파크를 선택한 이유일 겁니다. 또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우수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은 창사 이래 계속 송도국제도시에 버시스를 머무르게 하는 이유일 겁니다.
2024년도 하반기, <버시스>는 어떤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실 예정이신가요. 목표하시는 바가 있으실까요?
하반기에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좋아하는 K-POP 스타와 직접 대화하고 또 스타가 자장가를 불러주는 등의 더욱 발전된 서비스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마치 애정하는 스타와 같이 생활하는 듯한 기분이 들 정도로 음악팬들과 스타들에게 친밀감을 주는 서비스라 항상 스타와 같이 있고 싶은 팬들의 마음을 충족해 줄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작년 말에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회사인 유니버셜 뮤직 그룹의 스타트업 협력사로 선정되어 올해 안으로 해외 진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를 통해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 회사를 처음 만들고 지금까지 자리잡았던 인천 송도에 애정이 많습니다. 그래서 현재 송도 외에도 구글 서울 캠퍼스에 사무실이 있지만 송도에 본사를 위치하고 있습니다. 세계 음악의 중심지인 LA나 뉴욕으로 사무실을 확장하더라도 가능하면 처음 창업자들이 만났던 인천에 계속 위치하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인천스타트업파크도 공유오피스 형태도 갖추어서 꼭 사무실 입주가 아니라도 본사가 위치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세계적으로 재택 근무가 일상이 되어가는 시대에 성장하는 스타트업을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붙잡아 둘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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