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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혁신과 시너지를 주도하는 바이오클러스터
  • 작성일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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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제약 혁신과 시너지를 주도하는  바이오클러스터


GLOBAL BUSINESS TREND


인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도전에 나섰다. 

글로벌 바이오기업이 모여 있는 송도는 바이오 의약품을 연구개발·생산·인력 양성을, 

남동산단은 바이오 원부자재와 소부장산업 중심, 영종도는 바이오 산업용 부지 확장과 바이오제품의 수출입에 필요한 유통 기반을 갖추도록 하는 방안이다. 







R&D와 제조 리소스, 문 지식 및 인재를 제공하는 허브


전 세계 바이오 제약 회사는 분자 개발을 실험실에서 임상 단계로 발전시키고, 시장 출시를 가능한 앞당기고자 한다. 이 과정은 제품 품질, 프로세스 효율 또는 환자 안전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진행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기업은 비즈니스 계획, 세포주 개발, 프로세스 개발, 기술, 규제 및 위험 평가의 복잡성을 조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리소스, 전문성, 그리고 인재를 적절히 조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한국이 주도하는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의 활약이다. 특히 바이오 제약 허브는 바이오 제약 산업에서 필수적인 연구 개발 활동 제공을 목표로 한다.


세포주 개발, 배지 스크리닝, 클론 선택,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프로세스 개발, 200L 전임상 연구를 위한 소규모 생산을 위한 별도의 공간을 갖춘 바이오 제약 스케일업 실험실이 그러한 형태가 될 수 있다. 


이와 같은 허브에는 대규모 제조 시설과 엔드투엔드 바이오의약품 제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이 글로벌 생물학적 제제 및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는 동시에 제품 출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제공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에 입주한 생고뱅, 얀센제약,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동아쏘시오그룹, 바이넥스 등 업계를 선도하는 제약회사들이 그러한 예 이다. 


한편, 아태 지역에서는 화이자, 노바티스, MSD, 사노피, 애브비, 암젠과 같은 제약 업계 리더들이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는 글로벌 제조 허브도 구축되고 있다. 


많은 기업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또는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생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이다. 



위탁생산(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CMO)

위탁생산은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의 혁신적인 의약품 제조를 지원합니다. 상업 생산, 의약품 개발, 제형 개발, 방법 개발, 사전 제형 및 등록 배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러한 바이오 클러스터의 강점은 역시 생산 능력에 있다. 송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은 56만 리터로 샌프란시스코(44만 리터), 싱가포르(27만 리터), 아일랜드(23만 리터)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마지막으로 세포 배양으로 제조되는 바이오 의약품은 보관 및 운송 과정에서 변질되기 전에 수출입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저온 보관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냉장 및 냉동 물류 운송 요건은 공항이나 항구에 인접해야 함을 의미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최첨단 물류시설의 인천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한국의 놀라운 입지 여건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냉장 보관이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섭씨 2~8도(화씨 36~46도) 범위의 저온 보관을 말합니다. 유통기한 동안 약품의 효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저온 저장 기술은 IFEZ 내에 위치한 송도의 슈퍼프리즈(https://superfrz.com)를 예시로 들 수 있다. 이 기업은 아시아의 식품 및 제약 산업에 지속 가능한 콜드체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그린필드 부지에 바이오 클러스터 시설을 추가로 조성하기 위한 지방 정부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그린필드(Greenfield)란?

그린필드는 이전에 개발되지 않은 미개발지, 말 그대로 녹지에 건설된 건물을 의미합니다. 녹지를 가리키는 영어 단어 “green”은 “새로운”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그린필드는 이러한 건설 프로젝트가 처음 시작되는 것임을 시사합니다. 그린필드 개발은 새로운 벤처를 시작하는 다국적 기업에서 처음부터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최근 윤원석 IFEZ 청장은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개발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미 세계적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춘 송도가 최적지라고 생각합니다. 송도-남동산단-영종 지역을 잇는 ‘바이오 트라이앵글’을 구축하기 위해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첨단 전략 생명공학을 보유한 기업들이 입주한 송도는 정부의 산업 발전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향후 10년 이내에 한국과 아태지역의 클러스터는 증가하는 글로벌 수요에 부응하여 두 배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는 새로운 외국인 직접 투자와 고숙련 일자리가 포함되며, 지방 정부는 국내 및 국제 파트너십에 대한 새로운 지원과 인센티브를 강화 및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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