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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2025
  • 작성일 2025-09-01
  • 조회수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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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Pacific Economic Cooperation 2025





2025년 7월 26일 ~ 8월 15일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관련 회의(SOM3)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에서 개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관련 회의(SOM3)가 인천에서 지난 7월 26일 개최됐다. 8월 15일까지 진행된 이번 SOM3 기간에는 4,000여 명 이상의 대표단 및 사무국 관계자 등이 방문했으며,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기술협력위원회(SCE), 경제위원회(EC), 예산운영위원회(BMC) 등 4대 위원회를 포함한 200회 이상의 실무회의, 워크숍과 부대행사들이 펼쳐졌다. 인천시는 개최에 맞춰 홍보관과 민·관 통합전시관을 운영, APEC의 핵심 성과로 선정된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과 관련된 정책과 지역 산업을 적극 홍보하며, 전 세계에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의 경쟁력을 전파했다









1.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 외교부 주관 ‘APEC 2025 민관대화’ 개최


인천광역시는 외교부 주관으로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APEC 2025 민관대화(Public-Private Dialogue)’를 진행했다. 이번 민관대화는 오는 10월 APEC 정상회의 핵심 성과로 추진 중인 ‘인구구조 변화 대응’과 ‘인공지능(AI) 협력’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공, 민간, 학계, 분야별 전문가 등 4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한 민관대화에서는 인구 변화와 인공지능(AI) 협력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공유하여 의미 있는 협력 성과를 도출했다. 

첫째 날인 8월 11일에는 ‘인구변화, 위기에서 혁신으로(Demographic Changes, from Crisis to Innovation)’ 라는 주제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이루는 방안을 모색했다. 기조연설에는 제니퍼 스쿠바(Jennifer Sciubba, 미국 인구참조국 대표), 마크 맥크린들(Mark McCrindle, 호주 맥크린들 연구소장), 윌렘 아데마[Willem Adem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회정책국 선임경제학자]가 참여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깊은 통찰과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주제 발표에서는 정혜은 인천연구원 박사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인천시의 정책적 대응’을 주제로 인천시가 추진 중인 ‘i+ 시리즈’ 등 다양한 정책과 성과를 국제사회에 공유했다. 8월 12일에는‘인공지능(AI)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with AI)’을 주제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내 성공적인 인공지능(AI) 전환이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전략적 방향을 모색했다. 기조연설에는 가이 벤-이사히(Guy Ben-Ishai, 구글 경제분야 연구 총괄), 김성훈 업스테이지(Upstage) 대표, 카린 퍼셋[Karine Perset,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인공지능(AI) 정책연구소장]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중심 정책의 지속 가능한 도시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경제체 간 정책 연대와 도시 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시는 출생·육아·주거·교통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저출산 대응 정책을 끊임없이 실현하고 있는 도시이며, 인천의 정책적 노력의 성과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전체의 인구구조 변화 대응 논의에 큰 영감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 APEC 2025 핵심성과 


■ AI 협력

인공지능 기술이 사업과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

AI 기술의 잠재력을 포용적,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구현


■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존 관점의 출산 정책(출산율 등)이 아닌 새로운 발상에 초점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협력사업 제시










2. 전 세계에 인천의 문화·예술적 가치 전파


인천광역시는 ‘제3차 고위관리회의 및 관련 회의(SOM3)’에 참석한 각국 대표단 등 4,0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인천의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송도국제도시(IFEZ), 개항장, 부평, 강화 등 8개 코스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간 회의를 마치고 주로 야간 투어를 통해 송도, 개항장, 상상플랫폼 등 인천의 아름다운 야경 명소를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 투어는 조기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  또한 부평 문화의 거리, 캠프마켓, 전통시장 체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관람, 염색체험, 강화도 평화전망대, 전등사 탐방 등도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인천시는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비롯해 아트센터인천과 트라이보울 공연, 스포츠 경기, 각종 전시회 등 문화예술 및 스포츠 행사를 연계해 참가자들이 인천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렇듯, 인천시는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기간 동안 방문객들에게 여러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세계에 인천이 지닌 문화·예술적 가치를 전파했다. 체계적인 일정 관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는 그들에게 큰 만족감과 감동을 불러 일으키며, 다시 한번, 인천이란 도시에 긍정적 이미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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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