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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흐르는 인천
  • 작성일 2022-12-28
  • 조회수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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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별구경 명소



별이 반기는 섬 '선재도'


영흥도와 대부도 사이에 자리한 선재도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한다. 해변의 굴곡이 아름답고 물이 맑아 선녀들이 내려와서 목욕했다는 전설이 전해질 정도다.

또한 바다를 가로질러 걷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하루에 두 번, 물이 빠지면서 모래톱이 나타나 목섬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다.

선재도는 사람들의 손을 덜 탄 온전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별을 관찰하기 적합하다.

어득해진 밤, 광활한 수평선을 따라 거닐다 보면 어느새 은하수가 펼쳐져 있다. 하늘을 수놓은 작은 불빛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무엇보다 섬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늦은 밤에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선재리



반짝반짝 은하수길 '영흥대교'


선재도와 영흥도를 잇는 영흥대교는 2001년 11월 15일 개통됐다.

길이 1,250m 너비 9.5m의 왕복 2차선 다리로 국내 기술진이 최초로 건설한 해상 사장교로 꼽힌다.

다리 개통 이후 도심과 가까우며 배를 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 덕분에 영흥도에는 사시사철 여행객에 끊이지 않는다.

다리의 야경은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화려하다. 일곱 빛깔 조명이 길을 빛내며 만든 아름다운 모습은 감탄사를 자아낸다.

쭉 뻗은 다리를 달리면서 낭만 가득한 야간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근처 포구에 차를 대고 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밤의 고요함과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영흥대교를 추천한다.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내리



별들의 발자국이 새겨진 곳 '광성보'


강화도에 위치한 광성보는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로 강화 12진보 중 하나다. 돌과 흙을 섞어 해협을 따라 길게 성으로 쌓았으며, 오두돈대, 화도돈대, 광성돈 대를 관할했다.

1871년 신미양요 당시 가장 치열한 격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깊은 역사를 담고 있는 유적지를 둘러보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밤이 되면 하늘은 반짝이는 별빛들로 가득하다.

쏟아질 듯 펼쳐진 별무리로 마치 우주 속에 들어간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특히 광성보는 별들이 움직인 길을 보여주는 별궤적 촬영 포인트로 유명하다.

수많은 별지 발자국이 만들어내는 웅장한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 833

문의 : 032-930-7070

운영시간 : 09:00~18:00(동절기: 17:00까지)

 


고인돌에 새겨진 별자리 '강화 고인돌'


강화도의 밤하늘엔 별이 마구 쏟아진다. 굳이 천문대를 찾지 않더라도 다양한 별자리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강화도는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면서도 빛 공해가 적어 깜깜한 밤하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지역이다.

때문에 날씨 좋은 주말이면 인근의 별지기들이 망원경과 카메라를 싣고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광성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 유적이 있다.

커다란 위엄을 자랑하는 고인돌과 별을 함께 담은 사진은 그야말로 예술 작품이다.

접근성이 좋고 수많은 별을 관찰할 수 있는 명소인 고인 돌은 이미 별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성지로 통한다.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 3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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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업데이트 :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