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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글로벌 특화병원 유치 추진
  • 작성일 2023-10-29
  • 조회수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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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특화병원 유치해 전문 의료 메카 조성하겠습니다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특화병원 유치가 추진된다. 전문 의료시설과 의과대학 캠퍼스, 연구시설, 

시약 생산시설 등을 조성해 세포치료·안티에이징·난임치료 메카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화 진료 분야에 집중하는 전문 병원

IFEZ가 성광의료재단(차병원)과 글로벌 특화병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IFEZ는 전반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차병원은 글로벌 특화병원의 콘텐츠를 구체화하고 세부 건축계획을 수립한다는 내용이다. 여기에 더해 양 기관이 글로벌 특화병원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을 중앙 부처에 적극 건의하는 데 협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글로벌 특화병원 조성사업은 미래 의료산업 트렌드를 이끌고 외국인 환자 진료 분야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차병원이 난임전문병원, 임상시험센터, 줄기세포치료센터, ‘바이오-셀 은행’ 등의 의료 시설과 차의과학대학 송도캠퍼스, 차바이오 그룹이 운영하는 연구시설, 시약 생산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설들을 구축해 송도국제도시를 세포치료·안티 에이징

(항노화)·난임치료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차병원은 국내 유일 배아줄기 세포치료 임상 허가를 받았으며 세포배양 관련 88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민간의료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시험관 아기와 나팔관 아기 시술을 성공시켰으며 급속냉동 방식으로 난자를 얼리는 난자동결법을 개발해 세계 최초로 난자은행을 설립했다. 현재 해외 24개, 국내 5개의 난임센터를 운영 중으로 세포치료와 난임 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다. 



글로벌 의료 메카, 송도

IFEZ는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특화병원 조성을 위해 송도국제병원 부지(송도동 28-1)를 매입해 병원 건물을 건립하고 차병원에 건물을 임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현재 해당 부지는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 소유로, 20년 동안 나대지로 방치돼 인근 상권 등의 활성화를 위해 조속한 투자유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중앙부처가 승인한 종합병원 부지이기 때문에 병원을 제외한 용도 변경이 어렵다. 또 IFEZ 내 송도세브란스병원과 청라아산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이 유치돼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현재 상황에서는 대형 종합병원 유치에 한계가 있어 진료과가 중복되지 않고,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고부가가치 창출 잠재력이 있는 특화된 진료과목 중심의 중소형 종합병원을 유치하기로 결정했다.

IFEZ는 글로벌 특화병원이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면 희귀 질환이나 암 등 중증 질환 치료 가능성이 확대되고, 저출산 및 인구 절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외국인 환자 유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지 송도국제도시 I-11 블록(송도동 28-1)

연면적 80,719㎡

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 산업시설, 지원시설

사업비 약 1조 5,000억 원

운영사 차병원·바이오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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