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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기후대응 도시숲과 테마공원 조성
  • 작성일 2023-09-05
  • 조회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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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도시숲과 테마공원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 만들어갑니다


청라국제도시 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인천 서구는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저감을 목적으로 올해 축구장 9개 규모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공원들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갖가지 새로운 테마로 거듭난다.



도시숲으로 만드는 자연친화도시 

인천 서구는 지난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예산 60억 원을 들여 심곡천 녹지(청라 16호 경관녹지·청라동 101-14 일원)와 석남이음숲 구간(석남동 222-4 일원) 등 총 8ha 규모의 숲을 조성했다. 인근 산업단지와 대로에서 유발되는 미세먼지의 유입을 차단하는 녹색 휴식 공간으로, 편백나무길과 메타세콰이어길, 이팝나무길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졌다.

올해도 사업을 이어간다.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100억 원을 투입해 청라 14·15호 경관녹지와 4·5·6·7호 완충녹지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약 6.4ha 규모이며 축구장 9개 크기에 해당한다. 도시에 조성된 숲은 나무 1그루당 연간 미세먼지 35.7g을 흡수하고, 1ha당 오염물질 168kg을 제거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기후대응 도시숲이 조성되면 연간 1,075kg의 오염물질이 제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 중심부의 온도가 높아지는 열섬현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숲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중요한 공약사항”이라며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2023년)

대상지 청라 경관녹지 14·15호청라 완충녹지 4·5·6·7호

규모 6.4ha

예산 100억 원

기대효과 연간 오염물질 1,075kg 제거




석남이음숲


힐링공간으로 거듭나는 청라 공원

한편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공원들은 갖가지 테마를 지닌 힐링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IFEZ는 청라 커낼웨이와 이어진 창해·녹청문화공원 1.1km 구간에 미디어파사드와 광섬유 조명을 설치해 야간 경관조명을 운영한다. 창해·녹청문화공원 내 청라루비로 교각 하부와 입구에 각각 ‘내가 사는 행복, 청라’, ‘푸른 보석의 마을, 청라’라는 주제의 미디어파사드가 오후 9시와 10시 정각에 30분씩 운영된다.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조형물 ‘우주의 파동’에서는 밤하늘 별자리와 눈꽃, 푸른 바닷속 풍경이 펼쳐지며, 커낼웨이에서는 형형색색 빛나는 보석과 꽃잎, 수로를 헤엄치는 물고기 조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이 밖에도 IFEZ는 청라호수공원 생태축제의 섬 테마원에 수국과 초화, 수목 등을 새로 심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물했으며, 청라호수공원 내 힐링건강트랙을 재정비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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