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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R&PD 센터로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연구소 설립이 본격 가시화됐다. 

지난 4월 글로벌 연구·공정 개발(R&PD) 센터가 착공에 들어갔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 완공될 전망이다. 

이 시점에 맞춰 본사도 송도로 이전할 예정이다.

최첨단 R&PD 센터 착공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21년 송도국제도시에 백신 연구개발 시설 건립을 추진했다. 자체적인 R&D 기술력과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외 백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사업 강화와 신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서기 위해 입지적 장점을 갖춘 송도에 글로벌 연구·공정 개발 센터(R&PD)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총 3,257억 원의 사업비를 책정했으며 이후 송도 7공구 테크노파크 확대 단지 일대를 매매하고 올해 4월 착공에 들어갔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인천시는 이를 기념하며 지난 6월 ‘글로벌 바이오 백신 생태계 조성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진용 IFEZ 청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등이 만나 인천이 ‘초격차 바이오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공고히 다졌다.

글로벌 백신 생태계 조성

글로벌 R&PD 센터는 오는 2025년 상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현재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가 송도로 이전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부터 상업 생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최첨단 R&PD 센터를 통해 향후 세계를 무대로 한 바이오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확장과 신규 플랫폼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국제기구와 국내외 바이오 기업 및 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백신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R&PD 센터에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오픈 랩(Open Lab)을 설립한다. 오픈 랩은 각 기관이나 기업이 상호 협력을 통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연구 공간이다. 이를 통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물론 인천시가 세계 각국의 바이오 기관 및 다수의 산학 주체들과 상생하는 바이오 생태계의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을 초격차 바이오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글로벌 연구 역량을 갖춘 기업과의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앞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적극 협력하며 바이오 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글로벌 R&PD 센터를 구축해 국내외 파트너들과 신규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송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바이오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위치 송도 7공구 테크노파크 확대 단지 Sr14 필지(송도동 178-3)

면적 30,413.8㎡

사업비 3,257억 원

완공  2025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