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헬스시티포럼 개최로 미래 스마트 건강 도시 구현하겠습니다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WHCF)’이 개최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해당 포럼은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미래도시와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논의할 예정이다.
월드헬스시티포럼 조직위원회
건강한 미래도시 구현 논의
코로나 팬데믹, 기후재앙, 저출생 초고령화 등 사람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도시와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위기가 최근 전 세계에서 복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개인과 사회, 도시와 국가를 만들기 위한 솔루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세계적인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인천시와 IFEZ는 글로벌 보건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과 솔루션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 전 세계 학계, 정부, 공익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공익 목적의 ‘월드헬스시티포럼’을 개설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미래도시 구현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IFEZ는 올해 2월, 포럼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유정복 인천시장(행사 부문), 유홍림 서울대 총장(보건의료 부문), 서승환 연세대 총장(도시 부문),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지속가능성 부문)이 각 부문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김진용 IFEZ 청장, 김영태 서울대병원 교수,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안명옥 전 국립중앙의료원장 등이 조직위원으로 참여했다.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한 구성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7월,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포럼을 개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개최 2023년 11월 20일 ~ 22일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
장소 인천송도컨벤시아
주제 위험의 세계화, 어떻게 세계를 더 안전하게 만들 것인가?
주최 보건복지부, 인천광역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화려한 연사진과 유익한 토론 세션
월드헬스시티포럼은 세부적으로 ‘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지속가능성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나아가 스마트 헬스 시티 선도를 위한 학제 간, 부문 간 포괄적 융합과 협업을 논의하는 전문가 원탁토론도 펼쳐진다.
기조연설을 맡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Tedros Adhanom Ghebreyesus), 미국 경제 및 사회 이론가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 프랑스 경제 사회 이론가 자크 아탈리(Jacques Attali),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교수 이치로 가와치(Ichiro Kawachi)가 세계 보건의료의 현황과 미래를 언급할 예정이다. 이 외에 팬데믹 극복을 위한 디지털&바이오 기술, 재난 극복을 위한 커뮤니티 구축, 공중보건을 위한 커뮤니티 설계 등 글로벌 보건 위기와 관련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며 극복과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도출한다.
김진용 IFEZ 청장은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 송도에서 제1회 월드헬스시티포럼을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인천을 보건의료 선도 도시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의 인기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