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인천경제자유구역

귀 청의 노고에 감사합니다.

올 해초 입주한 8공구 입주민들의 혹파리떼로 인한 정신적, 물질적 고통, 지난 5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공사 중인 단지의 주차장 붕괴사고,
최근 서울에 소재한 아파트단지의 벽부 철근 돌출 부실시공, 최근 다수의 단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하주차장, 지상 층 엘리베이터 홀 등에서의 누수 발생 부실시공 등을 다수의 언론을 통해 접하면서,

또한, 가까운 지인들이 인근 힐스테이트레이크1차와 2차에 거주 중이며, 두 단지 모두 입주 후 주차장 누수 및 주차장 바닥 도장 깨짐을 포함해 다수의 부실시공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는 말로 인하여,

분양 받을 때의 설렘과 기대는 어느덧 사라지고,
혹시 모를 부실시공에 대한 많은 우려와 근심이 가득찬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힐스테이트레이크3차(이하 “힐스3차”) 입주예정자입니다.

이러한 저의 우려와 고통은 저 혼자만이 아니라 다수의 힐스3차 입주예정자들이 모두 겪고 있는 것이며,

따라서, 개발사업 초과이익을 분배 받을 예정인 힐스3차 개발사업의 경제공동체이자,
동시에 인허가 주무관청으로서 다른 신규 단지에 비해 시공 품질 관리감독에 대한 더욱더 높은 책임과 의무를 부담해야함이 마땅한 귀 청의 주관 하에 9월 초에서 중순사이 진행 예정인 힐스 3차의 사전품질검수 및 입주 전 최종 인허가 단계인 준공 사용 승인 전까지,

1) 샘플 세대의 단열재 및 배관 시공을 포함한 전유 공간 시공 품질, 철근 시공 품질 테스트, 주차장 방수 및 바닥 도장 품질 등을 포함하여 힐스 3차 전체의 시공품질에 대한 형식적인 행정 절차 이행이 아닌 입주민의 입장에서 입주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를 위해 전방적으로 철저한 시공 품질 검수를 강력히 간청 드리며,

2) 아울러, 앞서 언급한 올해 초 입주를 시작한 8공구 단지의 다수 입주민들이 여전히 혹파리떼로 고통받고 있는 점은 물론 힐스3차가 습도가 높은 여름 장마철에 전유부 내부 마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점을 깊이 새기시어 가구 등의 건축 자재에 대한 더욱더 철저하고 세심한 검수를 포함해 현대건설에서 현재 계획하고 있는 플러스아웃 이외에 베이크아웃을 현대건설이 병행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귀청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및 현대건설이 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이행 조치 지원을 부탁드리며, 유사한 피해로 힐스3차 입주민들이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받지 않을 수 있도록 귀청에 간곡한 청원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