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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컨벤션 최초 자율주행로봇 로미 송도컨벤시아서 안내 서비스 시작
- 작성일 : 2018-06-19
- 조회수 : 737
- 담당부서
공보문화과
송도컨벤시아 “로봇에게 물어보세요”
6월 14, 15일 2018 KME에서 시범운영, 7월부터 본격 안내 서비스 돌입
○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올 7월부터 국내 컨벤션 센터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로미’의 전시⦁컨벤션 안내 서비스가 시작된다. 복잡한 전시장 및 회의실 에스코트 뿐 만 아니라 행사와 관광정보를 로미와의 대화를 통해 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로미’는 로미오와 안내로봇의 합성어로 SNS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이다.
○ ‘로미’는 지난 6월 14~15일 진행된 ‘2018 KME(KOREA MICE EXPO)’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방문객들은 자율주행을 하며 행사장을 누비는 ‘로미’의 모습에 큰 관심을 보이며 로봇과 대화도 나누고 같이 사진도 찍는 등 귀여운 외관과 함께 특화된 콘텐츠로 무장한 ‘로미’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 전시안내로봇 로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 진하는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을 통해 도입 되었다. 스마트 마이스 조성사업은 MICE 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하여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MICE 산업을 활성화하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목표로 오는 2019년까지 4차년도에 걸쳐 진행 중이다.
○ ‘로미’는 로봇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한 로봇 전문 기업인 원익로보틱스에서 개발한 로봇으로, 개발 관계자는 “국내 컨벤션 센터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MICE 정보제공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라고 말했다.
○ ‘로미’는 자신의 위치 및 방향을 인식하여 자율적으로 주행하며, 하단부인 몸통에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 4면을 창작하여 전시⦁컨벤션에 대한 다양한 홍보도 가능하다. 또한, 음성인식을 통하여 일상 대화가 가능하며, AI기술이 적용되어 있어 질문에 대한 학습을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총 4개국어를 지원할 계획으로 외국인 방문객에 대해 차별화된 MICE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본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스마트 마이스(SMART MICE) 조성 3차년도 사업’을 통해 전시/컨벤션 자율주행 안내 로봇‘로미’를 3대 도입할 계획이며, 송도컨벤시아가 2단계로 확장 개관하는 올 7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로미’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율주행 로봇 ‘로미’의 도입은 송도컨벤시아가 국제적 컨벤션 센터로 거듭나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며 MICE산업 선도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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