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 인천경제자유구역

“아름다운 IFEZ 경관 만드는데 한마음된 민관 전문가”
IFEZ, 2018년 경관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ㅇ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1일 G타워 민원동 3층 대강당에서 주민들과 관련업체, 공무원, 경관위원회 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경관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ㅇ IFEZ 경관아카데미는 IFEZ의 세계적인 경관형성을 위해 민관 등 전문가들의 협력과 경관의식 향상 등을 위해 매년 1~2회 개최되는 것으로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이 직접 기조발표에 나서 경관에 대한 IFEZ의 각별한 관심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ㅇ 그는 홍콩, 싱가포르, 두바이, 맨하탄 등 세계적인 도시의 경관 사례를 언급, IFEZ의 경관 경쟁력을 위한 문제의식을 제기했으며 향후 개발계획과 경관계획에 대한 제도적 개선을 통해 행정적 지원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ㅇ 이날 아카데미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도시설계학회 친수도시연구위원장인 양도식 박사는 세계적 친수도시인 볼티모어 사례에서 물 경관과 건축경관, 사람경관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한은주 소프트아키랩 대표는 친수공간의 건축적 영감이 지역의 강력한 브랜드를 만들어낸다고 설명했다.
 
ㅇ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한 인천대학교 서종국 교수는 “IFEZ의 경관에 대한 관심과 공공의 의지가 매우 강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설계전문가들과 행정, 경관위원들의 격이 없는 토론이 IFEZ의 경관발전과 도시경쟁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런 아카데미 같은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ㅇ 또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참석자들은 IFEZ의 경관정책에 동의하면서도 사업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우수 디자인 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제도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ㅇ 김진용 청장은 주민과 업계 전문가들의 경관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전하고 IFEZ 경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이며 주민과 전문가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협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