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청라국제도시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 증설공사가 완료됐다. 개장 시기는 9월쯤으로 계획하고 있으나 코로나 19 진전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구 첨단서로 130 청라 공촌유수지 체육시설 내에 있는 파크골프장의 코스를 조정하고 규모를 9홀에서 18홀로 늘리는 공사를 지난 5월 착공해 최근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 파크골프는 공원(Park)에 골프(Golf)의 게임 요소를 합친 개념으로 작은 부지에서 어린이부터 노인, 3세대가족, 장애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골프를 재편성한 커뮤니케이션 스포츠다.
○ 인천경제청은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 청라국제도시 내 유일한 파크골프장으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이번 증설 공사를 추진했다.
○ 증설공사는 롤잔디 식재, 코스 안내판 및 스프링쿨러 등 설치를 통해 코스를 조정하고 홀 규모를 늘렸다.
○ 파크골프장이 18홀로 늘어나면서 하루 3백여명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다양한 파크골프대회 개최도 가능해졌다.
○ 마수일 인천경제청 청라관리과장은 “공촌유수지 파크골프장의 홀수가 적고 코스도 단조로워 이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이번 증설 공사 완료가 파크골프 활성 화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