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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영종 이어 청라 약국 영어표지판 부착 사업 시작"
  • 작성일 : 2022-05-24
  • 조회수 : 389
  • 담당부서 투자유치기획과 (032-453-7662)

○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의 ‘약국 영어표지판 부착 사업’이 내달 마무리된다.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사업과 관련해 수요 조사를 거쳐 부착을 희망하는 청라국제도시 소재 10개의 약국을 이달 말까지 방문해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영어표지판 크기와 재질을 협의한 뒤 내달 영어 표지판 부착을 완료토록 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 이에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0년 송도국제도시 소재 약국 36개소에 이어 지난해 영종국제도시 18개소에 대한 영어 표지판 부착을 마무리한 바 있다.

 ○ 외국인들의 정주환경 개선과 영어 공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일반적으로 약국 이름이 한글로만 표시돼 있거나 일부는 한자인 ‘藥(약)’자만 표기하고 있어 외국인들이 약국임을 알지 못해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데서 시작됐다.

 ○ 이 사업은 약국 전면부 유리에 규격과 사양이 통일된 ‘PHARMACY’ 문구와 인천경제청 로고가 들어가는 아크릴 표지판을 제작·부착하는 것이다. IFEZ 거주 외국인들의 눈에 잘 띄도록 표지판의 시인성(視認性)과 상징성(象徵性)을 극대화했다.

 ○ 인천경제청은 올 연말 영어표지판 이용 만족도를 포함한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를 실시, 영어 공용화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정경원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사업은 거주 외국인들의 정착에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개선해 외국인들의 정주환경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주 외국인의 입장에서 정착에 필요한 사업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지난 3월말 현재 IFEZ 거주 외국인은 △송도 3,799명 △영종 1,603명 △청라 947명 등 총 6,34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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