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결점의 기교와 탁월한 음악적 통찰력을 지닌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가 10월 15일(토), 16일(일) 양일에 걸쳐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독주회를 갖는다.
○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세계무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그동안 몇 차례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를 통해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였다. 특히 2018년에는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함께 내한하여 솔리스트뿐 아니라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 지휘자 또는 협연자로서 국내 관객들을 만나왔던 그가 이번에는 독주회로 무대에 선다. 프로그램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로 여섯 곡 전곡을 이틀에 나누어 소개한다. 첫 날인 10.15(토)에는 파르티타 3번, 소나타 2번과 3번이, 10.16(일)에는 소나타 1번, 파르티타 1번과 2번이 각각 연주된다.
○ 특히 이번 연주는 카바코스가 최근 같은 레퍼토리로 음반을 발매해 호평을 얻고 있어 더욱 기대가 크다. 오랫동안 카바코스의 리사이틀을 기다려온 팬이라면 무대 위에 홀로 선 이 시대 최고의 비르투오소의 음악세계를 온전히 느끼고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상기 공연은 패키지로도 구매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www.aci.or.kr ☎ 032.453.7700)와 인터파크티켓 (ticket.interpark.com ☎ 1544.1555)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 이 밖에도 아트센터인천에서는 하반기 예술교육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오는 8.29(월)부터 수강신청 접수를 받는다. 미술, 음악, 문학, 서예 등 평일 오전에 진행되는 성인강좌와 토요일 오전, 오후에 진행되는 어린이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 특히 어린이 강좌는 ‘어린이 작곡 프로젝트:꿈꾸는 음악가’와 ‘어린이 뮤지컬 프로젝트: 꿈틀뮤틀’ 등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각각 12회 차의 수업 후에는 아트센터인천 7층 다목적홀 무대 위에서 작품 발표회를 갖는다. 수강신청은 8.29(월) 10:00부터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www.aci.or.kr)에서 선착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