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은 인천스타트업파크 2024년 트라이 아웃(TRY OUT) 공공‧민간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4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트라이 아웃(TRY OUT)’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 실증 프로그램으로 9개 공공기관, 9개 민간기업, 7개 대학과 협력하여 혁신 스타트업 제품 및 서비스의 상용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 특히 올해는 공항, 항만 등 인천경제청의 특화자원을 활용하여 현장 실증(검증)을 통해 조기 상용화가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지원한다. 현장 실증은 기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이나 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구현해 검증하는 것이다.
○ 공공 실증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총 9개 공공기관이 스타트업 26개사와 협업해 공공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실증을 지원한다.
○ 선정된 스타트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3개사(쉐어피스, 푸르개, 루카스) △인천국제공항공사-3개사(라스트마일, 아이핀랩스, 하이퍼클라우드) △인천항만공사-3개사(피아스페이스, 코멧, 모빅랩) △인천도시공사-3개사(위드라이브, 에코드인, 이엠씨티) △인천관광공사-3개사(유기지능스튜디오, 닥터케이헬스케어, 도깨비) △인천환경공단-2개사(비아이밀리그램, 날다) △인천시설공단-2개사(별따러가자, 비엠씨) △인천유나이티드-4개사(더좋은 운동으로, 비엔씨테크, 유니유니, 애니) △인천교통공사-3개사(아이캡틴, 디플리, 메테오시뮬레이션) 이다.
○ 민간 실증 프로그램은 △GS칼텍스-1개사(위드피) △포스코인터내셔널-4개사(펜타게이트, 에이버츄얼, 팜프로, 네오스텍) △셀트리온-1개사(퍼스트랩) △삼성바이오로직스-1개사(아이이에스지) △태전그룹-2개사(반달컴퍼니, 펭귄포인트) △LG사이언스파크-1개사(시티아이랩) △SSG 랜더스-2개사(잎스, 애나) 등 총 9개 민간기업의 수요기술에 대한 14개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 인천 스타트업파크 트라이 아웃(TRY OUT) 현장 실증 프로그램은 혁신 제품을 개발하고도 이를 시험해 볼 수 있는 현장이나 장비가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며, 지난해까지 274개 기업이 유의미한 결실을 맺었다.
○ 특히, 2023년도 공공 실증 참가기업인 펜타게이트의 경우 인천시 연수구 청학아파트에 'AI 기술 적용 보행자 인지기능 스마트 안전 보안등'을 실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GS인증 1등급 인증 및 KTL시험성적서를 획득 및 조달청 혁신제품 신청과 함께 투자유치 4억원의 성과를 냈다.
○ 민간 실증 참가기업인 나인와트의 경우도 협력파트너 연계 공장을 대상으로 '전력 데이터기반 에너지 진단 관리 솔루션'을 실증하고, 이를 통해 솔루션 사용 계약 체결은 물론 20억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 인천경제청은 지난 7월 2일 인천조달청과의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우수한 실증제품을 공공구매로 연계하기 위한 ‘실증제품 시범구매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한다.
○ 사업의 일환으로 17개사의 우수제품에 대한 혁신제품 지정 컨설팅과 조달청 파트너쉽데이(공공구매 상담회) 연계를 통한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
○ 심순옥 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과장은 “현장 실증이 스타트업의 기술 보완 및 설치 실적 확보를 통해 조기 상용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실증 협력 기관 추가 확보 및 지속적 지원을 통해 IFEZ가 스타트업 실증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